서울/신사맛집/일식당 카이센동우니도

SNS 인스타에서 열심히 쇼츠를 내리다
이야 여기는 꼭 가봐야지 했던 그곳
카이센동 우니도 입니다.


때는 한 여름 날
이제 다시 부산으로 가기 위해
뒹굴고 있던 어느 날 좋은 일요일 날
집에 가기전 여기는 꼭 갔다 가고싶다 싶어
고마 편도 약2시간을 열차가 열심히 달려
도착한 신사동
(김포에서 출발 했었습니다)

여기 메뉴판.
근데 왜 두장 밖에 없는 건가 싶을텐데요
날이 더워서 제가 먹었던 것만 찍었습니다.
(찍어야 한다란 생각이 안들었음)

뭐 뭐요 왜 칵근양
(찔림)

아무튼 간에 SNS에서 추천하는 놈
시켰습니다.
우니 어쩌구 저쩌구 하나랑
카이센동이었던거 같은데

이야 신나서 내꺼만 찍었노
자태 직인다 하면서 내꺼만 슥 찍고
다른걸 하나도 안찍었네

아무튼 요놈입니다 요놈
요놈 시켰습니다

성게 좋아하는 사람은
꿈뻑 죽지 않을 까 싶은데

저는 언제나 성게를 먹어도
왜 먹는지 모르겠는….

저에겐 두리안과 같은 녀석이지 않을까
(두리안 냄새나지만 굉장히 맛있다고 알려져있음)
(근데 그냥 고구마 맛 같은 맛 남)

성게는 진짜 잘 모르겠네요 이게 그래맛있나…
일본가서 먹어도 모르겠는 성게의 맛…
좀 알고싶네요

아무튼 비싸게
우니이쿠라동을 먹으면서

기본카이센동를 뺏아먹어보니!

아따…김사장 니 실수했다…
기본이 우째 더 맛있노…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는 성게 맛 잘 모릅니다)

다음번에 오게된다면
더 기똥찬놈으로 시켜야 할거같네요
아쉽습니다 아쉬워

그리고 번외로
한국말이랑 영어랑 섞어쓰는 손님이 있었는데
진짜 너무 신기했다
그거는 first time i have never 본거잖아
(그거는 난생 처음 본거잖아)
이런 느낌으로 말하던데 서울이란…
서울이란…
혼란스럽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2길 15 1층 카이센동우니도
Open 11:30 - 21:00
Break 15:00 -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