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말아야 할 월요일이 왔고
오고싶지 않은 회사를 또 왔네요
안녕하세요 다들 월요병은 어떻게 극복하고 계시는 지...
저는 출근하자마자 일단 정신은 다른 곳에 던져두고
로봇이 된 것 마냥 일하고 있습니다.

어제 좀 더 일찍 잘 껄,,,
주말에 하루종일 집에만 박혀있을 껄,,,,
anyway 저번주 금요일에 화쇼주도를 갔다왔습니다.
약간 골목진 곳에 있긴 하지만
화려한 간판으로 인해 어딧는지 단번에 알것 같더라구요
약간 홍콩에 온듯한 이곳만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게임 bgm이 들릴것만 같은...
저기 뒤로 넘어가면 몬스터가 나올것 같은 느낌이랄까
딱 도착했을 때 누군가 회식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흡연하는 공간이 바로 앞이라서
"오셨습니까 행님!" 하는 모습들을 직관할 수 있었던
심지어 이레즈미 까지 있는 분들이 있으셔서
이사람들은 뭐하는 사람들일까란 수많은 궁금증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내부입니다.
회식을 하고 계시던 분들 "이끼마쇼~" 하면서 드시던데
다음에 나도 친구들이랑 술 마실때 저렇게 해야겠다 이끼마쇼!
저희는 시그니처 메뉴인 마라닭도리훠거+면사리 그리고
망고크림새우를 주문했습니다.
기존에 일단 다 조리가 되서 나오구
부추가 숨이 죽기 시작하면 드시면 된다고 하셨는데
굉장히 이색적이고 처음 먹어보는 요리다 보니 그냥 신기했습니다.
안에는 야채들과 닭볶음탕(마라탕 할 때 쓰이는 양념 덕에 혀가 아릿했던)
적당히 먹고 난 후에는 주신 육수와 야채를 넣어서 다시한번 조리를 합니다.
그러다 보면 망고크림새우가 나오지요
이녀석도 처음 먹어봤는데 맛이 나쁘진 않습니다.
근데 또 제가 저것도 처음 먹어봐서 맛있다 없다를 못하겠는...
그냥 먹을 만 했습니다.
뭔가 소주보다 하이볼이 땡겼던
하지만 콜라가 더 떙겼던 음식이었습니다.
만약 다음에 온다면 제일 기본인 제일 맵지 않은 녀석으로,,,
이상하게 생긴건 소주 땡기게 생겼는데 음료가 매우 땡겼던
그 머 가게도 화쇼주도 약간 화"소주"도 이런 느낌이던데
유감스럽게도 왜 그랫는진 모르겠지만 아쉽게 그렇게 됫습니다.
일단 뭐 한잔 "이끼마쇼~"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엇던
다 먹고 난 후에 면 넣어서 먹으니까
여기 면이 참 맛있네 하면서
근데 아니나 다를까 밥집이 아닌 술집이라 그런지
뭔가 든든하게 먹은게 아닌 배만 죽도록 빵빵했던
화쇼주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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