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아놨던 숙제를 주구장창 하는 중입니다
하루에 포스팅을 오늘 세번째 하는거 같은데
숙제 미루지 않겠습니다 부지런해 지겠습니다…

아무튼 퇴근길이라 아픈 몸도 괜찮아 지는거 같고
점점 살아나는 것 같은게 회사와 저는
역시 잘 안맞는거 같은데 월급 들어올 땐
암까지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생기는거 같은데
돈이랑은 참 잘 맞아서 회사를 그만둘수가 없네요
너무너무 피곤했던 오늘이지만
마치고 나니 정말 놀라울 정도로 개운합니다

아무튼 서두가 길었네요 북한강 후기 작성 시작합니다

가족끼리 올 땐 비싼걸 모르지
내가 먹으러 오면 내가 돈 내니까 두눈 땡그래져서
가격에 놀라지

저는 쭈꾸미 볶음 小 새우튀김 小를 주문했습니다

기본적인 밑 반찬입니다
아마 자취생들은 저것만 보더라도
맨밥에 눈물을 흘리며 밥 한공기 뚝딱하지 않을까….

맛있었다 정말로 크게크게 배 터지게 먹고싶었지만
안타까운 지갑이슈로 인해 아끼고 아껴서 먹어본다
그리고 밥이 나왔다


이거야 원 보자마자 어린이 세트를 시켰나 싶었다
‘북한‘강이라 그런가 거 뭐 밥이 귀한가보다
아무튼 나온 밥에 아까 기본으로 주신 밑반찬을 담고
쭈꾸미를 담아서 먹으면 참 이게 또 물건이더라

정신없이 먹다보면 같이 나온 된장찌게가 또 눈에 밟혀
잠깐의 관심을 한번 줘 보기로 했는데
요 녀석도 물건이다 왜 이곳은 밥을 적게 주는지
왜 공기밥 추가가 유료인지(추가 1000원)
알게되는 곳이다 여기 이곳 참 무서운 곳이다
메챠 야바이네~(めちゃやばいね)

그냥 똥국인데 고놈참 구수하이 기가맥힌다
퇴근길이라 그런지 침이 질질 나온다
밥 두 공기 뚝딱 하고싶다
이렇게 정신없이 먹다 보면 새우튀김이 나온다
(사실 같이 나오거나 젤 먼저 나온다)

고마 츠직인다
바삭하이 마 맛있다고
고마 우작우작 용감하게 씹어먹으면
어마무시하게 바삭한 튀김이
입천장을 박살내고 뜨거운 육즙이 혀를 디게하여
미각을 상실하게 되니 주의하길 바란다.
굉장히 만족스러웠지만 외곽에 있어서
아쉽기도 하지만 그 덕분에 나무도 좀 보고 자연에서
건강하게 한끼 먹은거 같아서 만족스럽다
또 가고싶다
모바일은 위치 넣는게 안되는거 같으니
주소를 넣어두었습니다
경기 김포시 월곶면 김포대로 2559
20:00 라스트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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