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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을 떠 도는중 저녁을 뭘 먹어야 할지 모르겠어서
여기저기 쏘다니던 중 시식해보라며 나와있던
닭갈비 한점을 먹고 흠 괜찮네 싶어서 들어간
“유해업소”
메뉴판은 대충 이렇다
우리는 저녁을 먹어야 해서 밥이랑 먹으려고
닭갈비 찜을 주문했다
너무 배가 고파서 그런지
주 메뉴가 나오기전에 콘을 계속 다 먹었다
좀 오래 나오는 편인거 같다
우리는 중국 당면+ 닭갈비 추가 해서 먹었다
첫 한두입은 괜찮은데 먹으면 먹을수록 맛없다
먹음직 스러워 보이는데 딱 그정도다
닭을 빨리 먹어야 했는가
느긋하게 먹어서 그런지 너무 퍽퍽 했고
국물 맛도 빨리 질리는 맛이였다
차라리 계란 찜이 더 맛있었을수도....
밖에서 시식했던 닭갈비 구이를 시켰다면
좀 더 나았을수도 있겠다란 생각이 드는
저녁 식사였다
구이를 먹는다면 다시 가겠으나
찜은 두번다신 안먹을래.....
다음엔 더욱 신중하게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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