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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장산/곱창/맛집] 깨비깨비 곱깨비에서 눈꽃곱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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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높으려면 습도만 높던가
온도까지 높은 요즘이네요

오늘은 퇴근길에 너무너무 마싯는 냄새가 난다며
이곳은 꼭 가야한다며
장산에 새로생긴 곱깨비에 왔습니다



내부에는 4명이 앉을수 있는 테이블이 2개 있어요
공간이 협소해서 배달이나 포장이 나을거같습니다



이렇게 들어가서 메뉴판을 촥 보면
(기존 메뉴판은 너무 작으시다며 이걸 주셨습니다)
종류가 다양하네요 그렇지만 곱깨비 검색하면
눈꽃곱창밖에 안보이며 저게 또 유튜브에 나와서
그렇게 그렇게 맛있어 보일수밖에 없다며
느므느므 맛있게 먹는다며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눈꽃 곱창을 시켰습니다



같이 곁들여 먹을 깻잎 콩고물 마요네즈
매운양념 쌈장 무 고추찌 등
마늘이 안보이길래 없는건가? 생각을 했지만
마늘을 달라고 하니까 주시더라구요

이렇게 준비를 끝내니




짠 하고 도착을 하네요 우린 방문고객이라
주먹밥이 서비스! 식혜가 서비스!!
Max 생맥주가 서비스!!!

곱창 녀석은 보니까 내가 치즈에 한이 맺혔다!
아니면 내가 진짜 치즈 없이 못 살고
치즈로 목욕을 하고싶을 정도로 좋아한다!
하는 사람을 위한 메뉴같네요....
젓가락으로 쑤시면 한 2~3cm는 치즈일 정도....;;



먼저 치즈만 먹어보니 스트링치즈 맛이 나고
같이 먹으니 맛있는지 아닌지 모르겠는......?



그래서 쌈을 싸서 먹었죠 역시 곱창은 이거지....
쌈에 싸먹어야 진정한 빛이 나는
마치 보석을 캣을때는 그냥 돌이지만
정성들여 가공을 해야 빛이 나는 것 처럼
정성을 다해 깻잎 무 고추찌 치즈
곱창 마요네즈를 합쳐야 빛이나는 너란 녀석.....

마싯더라 곱창아~~!!



이 느긋함 속에서 먹다보니
치즈녀석은 곱창의 느껴운 열기를 못하고
몸을 완전히 곱창에게 맡긴채로 녹아있었으며
우리는 더위에 지쳐 마신 물 때문에 부른 배인지
아니면 곱창 때문인지 모를 배부름 때문에
다음번엔 반드시 이기리라 다짐을 하며
포장을 선택하면서 반도 못먹고 백기를 흔들었다


곱깨비 녀석.... 양에 감동 친절함에 감동 맛에 감동....
아마 근처에 산다면 곱창이 생각날때마다
주문을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문 밖을 나선다

다음엔 또 어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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