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년간 글적는게 귀찮아서 안적다가
다시 적어보네요 오랜만입니다
오늘 방문한 곳은 초필살 돼지구이 이곳은 항상
새로생기고 망하고 자주 반복하더니 이제는 사람들이
북적북적 하는 맛집으로 바뀌게 됫네요
오픈하자 마자 안가면 항상 웨이팅이 있다는....
그래서 오늘도 오랜 기다림 끝에 들어가게되었습니다
(앞에 한 7명 있었던거 같네요 평균 7명인거같아요)
기본 밑 반찬은 이렇게 나옵니다
양념게장이랑 명란젓은
추가하게 되면 추가비용을 내야 한답니다
메뉴는 이렇게 있습니다 보시다 시피 추가 양념게장
명란젓 비용 2000원... 저희는 껍데기 먹으러 온거라
추가는 하지 않았어요
어이~ 여기 껍데기 4인분 달라구웃~~
네 이렇게 껍데기가 나왔습니다 다른데와 다르게
튀지 않게 눌러주면서 골고루 익힐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거 같네요 하지만 기름은 폭탄 터지듯이
튀더라구요 시원하게 손에 다 맞았습니다 ^^;
이렇게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덜익은 친구는 밑에서
조금 더 구워주고 익은 친구는 위에 얹혀서
운명의 시간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소스는 이렇게 세가지에요 기본적인 초고추장&콩가루
간장&마늘을 섞은듯한 친구
그냥 기름장 친구 이런식이네요
저는 초장에 찍어 먹다가
와사비랑 고추찌랑 함께 먹었는데 이게 더 낫네요
참고로! *식기전에 드셔야 합니다*
안그러면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이 아니라
고무줄 씹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별로더라구요
평소에 돼지 껍데기 느끼해서 싫고 맛도 없어서
안좋아하는 사람이였는데 여기는 맛있어서 벌써 4번째!
기다리는 시간만 없으면 자주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여기는 껍데기만 맛있습니다(개인적인 생각)
예전에 왔을때 애호박찌개랑 막국수랑 해서 먹었었는데
애호박찌개는 닝닝하면서 채썬 호박 가득 야채가득
겉만 이뻐 보였고 막국수는 그냥 메밀국수를 소금조금
넣어서 버무린다음에 찬물에 적셔먹는 그런 느낌이지만
그때는 여름이 아니라서 그러지 않았겠는가?? 하며
다시 실수를 저지르게 됩니다 역시 별로네요
여기는 역시 껍데기만 먹으러 오는 곳 입니다
껍데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좋아할만한
초필살 돼지구이!
오늘밤엔 껍데기랑 소주한잔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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