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맛집/양꼬치] 칭따오에는 양꼬치지 강원도 양양 맛집 칭따오양꼬치

안녕하세요

강원도 여행 맛집 여행기 2번째입니다

이번에는 어머니 아버지가 추천해주신 맛집을 왔는데요

진짜 맛집인 거 같네요 이름부터가 무심하고 신경 쓰지 않은 마치 맛으로 승부 본다란 느낌이 가득하네요

 

사진 찍는 게 버릇이 안 돼있다 보니 호다닥 찍었네요

바로 이곳 칭따오 양꼬치 입니다.

호다닥 들어가겠습니다

적당히 깔끔한 내부입니다

저기 밥이 보이실 텐데 저희가 사람이 많다 보니 잠깐 다른 테이블에 뒀네요

 

일단 간단하게 반반 시켜서 먹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양꼬치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일단 배가 고프고 고기니까 먹는데

여기 너무 맛있네요

제가 양고기의 불쾌한 냄새가 싫어서 안 좋아하는데 여기는 그런 냄새가 없네요

그리고 놀랍게도 양념보다 생고기가 더 냄새가 안 나고 완전 고소하면서 숯불향과 감칠맛이 진짜 최고입니다

 

마파두부

마파두부입니다 삼겹살을 듬뿍 넣어 만들어서 더 고소하고

고추도 팍팍 넣어 개운한 맛이 일품입니다

맵기 조절은 사장님한테 말하면 조절이 가능합니다.

 

직접 빚으신 만두

이것저것 시키다 보니 서비스로 나왔네요

직접 빚으셨다고 하시는데 돼지고기랑 소고기를 섞어서 빚었다고 하십니다

근데 이 만두가 또 일품입니다.

만두피는 야들야들한데 아 이거 진짜 손수 빚은 게 맞구나 싶은 맛입니다

어디 가서 이런 맛이 안나거든요

진짜 중국 본토의 맛입니다.

부산 차이나타운 가서 줄 서 먹는 만두보다 이게 더 중국의 맛이 아닌가 싶은 맛입니다.

이런 맛집이 강원도에 있으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위치 참고해 주세요

중국인들도 자주 들리는 맛집이던데

강원도 양양에 가시게 되는 경우가 생긴다면

들리시면 분명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